【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19일, 수변공원 인근 복하천 일대에서 업무협약 기관단체 및 학생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대탐사-복하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하천 생태 대탐사는 궂은 날씨에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은 복하천 주변의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했으며, 특히 멸종위기종의 서식 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참가자들과 앎을 통한 우리 자원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복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철화 상임회장은 “참가자들이 생태모니터링을 통해 복하천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들을 학습하는 재미는 물론 환경 보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활동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며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호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 무선 선풍기와 무선 청소기 총 125대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대한노인회 팔달지구회 및 산하 경로당 79개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의회, 금정동주민자치회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성금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동모금회는 해당 사업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배분하여 재난복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의하여 현장의 필요 물품을 사전 조사하고,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가전인 무선 선풍기와 무선 청소기를 준비했다. 준비된 물품은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배분되어 지역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직접 경북 현장을 찾아 각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의 복구 상황을 살피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수원지역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고 덕분에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폭염 대응 물품을 신속히 지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재난 앞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대월면 새마을부녀회는 7월 22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가운데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한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더위와 액운을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전통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더해졌다. 엄문일 이천시 전(前) 축구협회장의 돈육 후원으로 삼계탕과 함께 더 풍성한 음식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40가구에 방문해 잘 전달했다. 홍현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더위를 견디는 힘이 되고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정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새롭게 활력을 찾아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성껏 후원해주신 엄문일 전(前) 축구협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청 민원토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두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운영 성과평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분석하여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여주시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무어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이 주관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및 유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무어 장군(Bryant Edward Moore)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육군 지휘관으로, 1951년 2월 24일 여주시 강천면 일대에서 한강 도하작전을 지휘하던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했다. 지평리 전투 등에서 보여준 공적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에 크게 기여했으나 지금까지는 단현리의 추모전적비만이 그 헌신을 기리는 상징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발대식은 무어 장군의 희생을 널리 알리고, 여주 강천보 인근에 한·미 우호와 평화의 상징으로서의 추모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서병수 추진단장은“6.25 유복자로서 참전용사들께 진 빚을 되돌리기 위해 공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으며, “이 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5일), 심리상담가(6일), 성우(7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8일)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5일), 응급구조사(6일), 직업군인(7일), 항공승무원(8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9일), 반려동물전문가(12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덕풍2동 자이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의 안전점검 및 재난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회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교육은 무더위쉼터의 전기시설 안전유무 점검,에어컨 청소 및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병남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난 14일 자연재난 폭염 예방 가두캠페인과 무더위 쉼터 안전검검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여름철 재난 예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재난 예방 캠페인과 재난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관내 아동, 청소년, 청년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130명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나를 찾는 길, 남을 돕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YES청소년동아리연합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관내 아동, 청소년 100여명이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여 재능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자원봉사 경험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오늘의 배움과 실천이 여러분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는 7월 25일에는 하남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자원봉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청년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윤수’ 학생이 2025년 7월 17일 수원유스호스텔 스타트홀에서 열린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리 옹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며, 일반부와 학생부를 통합해 진행된 가운데, 김윤수 학생은 진솔하고 힘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큰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수 학생은 “저는 메가커피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청년대학에서의 즐거운 활동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또한 그는 “발달장애인도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건 기회와 기다려주는 사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의 포용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호소력 있게 강조했다. 수상 후 김윤수 학생은 “장애가 있다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회가 부족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멋진 바리스타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복지관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못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핵심 과제로 삼고,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여 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민관협력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환 관장은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복지서비스가 도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발굴체계와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