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추진단장인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기본소득·지역화폐 정책축제인 기본소득 박람회를 국민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기본소득에 관한 세계최대 규모의 정책축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는 지방정부가 개최하는 정책박람회로서는 드물게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10일 개막식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같은 날 연관 행사로 진행되는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과 이튿날 개최되는 ‘제2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등 행사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획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하반기 신청접수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로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 만 39세까지 취업 면접에 응시한 도내 청년들에게 최대 21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을 없애고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했다. 하반기 신청 모집은 1차 상반기에 이어 총 세 번 진행되며, 이번 2차 신청은 9월 14일~10월 16일까지, 3차 신청은 11월 2일~11월 30일까지, 4차 신청은 12월 14일~12월 31일의 기간 동안 접수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단,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접확인서 및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면접수당이 청년들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군 직원을 포함한 경기도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2주간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27일 ‘코로나19 확산 관련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을 통해 2주간 경기도와 소속 산하기관, 시군 공무원과 시군 산하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무 외 사적 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37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진 도지사로서 방역행정력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도내 모든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2주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과 공무 외 대인접촉 금지를 지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어 지금 이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도 없이 애써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저를 비롯하여 국민의 대리인인 우리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공직자는 단순한 직장인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무한봉사자이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급식이 전면 중단돼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먼저 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잡곡과 햇감자, 햇양파 등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잡곡세트는 2만원, 햇감자와 햇양파는 5kg에 1만원, 공동구매로 사면 10kg에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의 '착한 소비'가 친환경 농가를 지킵니다’라며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홍보 덕분에 마켓경기에서는 27일 오후 6시 기준 감자 24.215t, 양파 18.890t, 잡곡 658kg 등 총 43.763t 8,950박스가 판매됐다. 그러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올해 저장 물량인 3,000톤에 비하면 판매량이 1.4%수준으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져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또, 기관, 단체, 협회 등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또 다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른바 B2B 방식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전용부품공장을 유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포승지구에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전기장치와 차체 새시를 조립·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시장경제의 핵심은 역시 기업이고 지역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역경제와 일자리라 할 수 있는데 현대모비스의 투자결정을 경기도 입장에서 정말로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업입장에서는 행정비용이나 시간이 상당히 중요한 데 공장 가동에 행정적인 불편함이나 시간낭비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정말 중시하는 게 공정경제생태계다. 앞으로 중소기업들, 관련 기업들과의 관계도 잘해주고 상생협력하면서 동반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는 “평택 신공장은 수도권에 처음 들어서는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으로 굉장히 의미가 큰데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최대 30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이 된다”며 “평택 신공장 투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마저 줄어들면서 양돈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 벗고 나섰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김원기 부의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개그우먼 이국주 씨, 개그맨 노정렬 씨(경기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김장을 담그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돼지가 요새 고생이 많다”며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아무 상관없는 무감염 돼지들이 공급되는데 돼지열병 때문에 돼지고기 값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이 지사는 김장김치에 싼 돼지고기 수육을 개그우먼 이국주 씨에게 먹여주면서 “돼지농가들이 대한민국의 방역 활동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이럴 때 국민들께서 돼지농가도 살려주시고, (가격이) 쌀 때 많이 먹어서 돼지 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