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비전2동,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텃밭 분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비전2동 주민자치회가 미활용 공공부지를 ‘도심 텃밭’으로 조성해 비전2동 주민, 용죽초교 학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토지 소유주인 평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용이동 655번지에 부지 4,249.3㎡를 텃밭으로 조성했으며 일반분양 190구좌, 특별분양으로 용죽초교 어린이 체험교육용 25평, 경로당 10구좌 총 100평 규모로 분양한다.

비전2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구좌당 5만원이며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 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도심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분양 희망 세대나 단체는 분양공고문 및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증빙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 비전2동 주민자치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용찬 비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심텃밭을 통해 영농 체험 기회를 얻고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도심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국내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4곳 지정... 해양 보전, 복합관광 공존 거점 만든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 CBD)에서 정한 대로 2030년까지 관할 해역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개발 행위를 제한하는 소극적・규제적 관리 방식의 기존 정책으로는 보호구역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갯벌생태 체험 등 해양생태 관광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와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개발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관점의 보전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해양생태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통해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해양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해양자산 가치가 우수하고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ㆍ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 4곳을 최초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