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신종 코로나 침체의 늪에서 소상공인 구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처리기한 5일에서 3일로 단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경기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쳐 판매부진, 자금조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처리기한을 단축하는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기간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평택시가 자금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1인 또는 1업체 당 3천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은 서류 검토 및 확인절차 등 통상 5일이 소요되지만 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 3일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신속히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 보증심사 기간도 단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평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2월말까지 연장된다.

당초 설 명절을 맞아 1월말까지 실시하려던 10% 할인 판매를 경기부양을 위해 2월말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할인 판매 시 평상시보다 판매액이 8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번 특별할인 기간에도 소요량을 파악, 추가 발행할 예정이며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동인구가 줄고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