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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캠퍼스 다채로운 교육과정 시작

지금까지 이런 평생교육은 없었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는 시민이 중심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이념을 실천하고, 상호 간 소통 촉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특성화캠퍼스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오산백년큐브란 “배움-나눔-공유”로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오산의 지역 거점 학습공간으로 동별 다양한 교육수요를 시 전체적으로 반영해 6개 분야 지역 특성화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전문 캠퍼스를 의미한다.

특성화캠퍼스 교육과정은 지난 ‘2018년 오산시 소통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한 오산시민 38명이 문화예술, 공동체, 환경, 생활설계, 외국어, 인문사회분야 등 총 6개 분야, 10개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의 주체인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수강하고, 평가하는 오산시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6일 ‘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캠퍼스 오픈특강 : 선물 같은 오늘’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개 분야 10개 교육과정의 개강을 완료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의 작은 변화가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도시가 바로 오산시이며, 그 중심에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있다. 교육도시 오산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하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육의 선순환적 시스템을 갖춰 오산시만의 다양하고 독자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성을 회복함은 물론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라며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캠퍼스의 시작을 축하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과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배우고, 배운 내용을 나누고, 개인의 자원을 또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있어,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해외 평생학습 전문가와 관계자들까지 오산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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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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