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흡연율 원인과 결과 분석해 보건소 사업에 적극활용했다”호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한다.


이 조사가 끝나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유공 기관 포상을 해왔다.


시는 이번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현재 흡연율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보건소 사업에 적극 활용해 사업 구조 등을 개선하고 금연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금역구역을 7332개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영향을 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