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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기초건강검사, 고혈압·당뇨병 등 관리를 위한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해와 관리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전 기초건강검사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수첩 등 관련 홍보물도 배부됐다.


구는 교대근무 근로자를 위해 오는 27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이 선행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며 관리가 소홀하면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유발해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늘고 있으나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관리가 소홀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연수구에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4개 사업소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이동건강상담 및 교육을 원하는 사업장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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