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 공무원 치유·소통 프로그램 ‘힐링 시간, 쉼’ 진행

민원과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공무원 격려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2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한 치유와 소통 프로그램 ‘힐링 시간, 쉼’을 진행했다.


‘힐링 시간, 쉼’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복지업무 수행을 위한 노하우를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원SK아트리움을 찾은 장안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명은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 III’를 관람하며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을 즐겼다. 공연 후에는 점심식사와 함께 업무상 애로사항, 효율적인 악성 민원 대응법 등을 공유했다.


장안구는 다음 달 31일 사회복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시간, 쉼’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주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구에서는 110명 남짓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27만여 구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공직자가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