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철산3동, 탄소중립 선포식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철산3동 유관 단체원들은 ‘개인컵·장바구니·내그릇 사용하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광명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폐박스에 작성해 모두가 같이 낭독하고 안양천 일대에서 줍킹 활동을 펼쳤다.


염희균 철산3동 단체장협의회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오늘 선포식에 참석한 유관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생활화하여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철산3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