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 시행

용인시청, 용인도시공사, 처인구 장애인복지관 3개 기관 협업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첫 번째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생존능력을 향상시키고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이후 정기적으로 열린 3개 기관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 시민안전관은 교육장소 섭외,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은 교육대상 모집, 용인도시공사 남사 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지도강사 지원을 통하여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시간동안 자기구조법, 주변도구(패트병)를 이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해 수상안전 사고 시 대처요령과 대응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