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접수기간 연장

오는 10월 17일까지 마라톤 참가 신청 접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창녕군은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접수 마감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들과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달림이들을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과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환상적인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대회는 당일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전 9시까지 집결 후 하프 코스는 9시 30분, 10km 코스는 9시 40분, 5km 코스는 9시 50분에 각각 시간을 달리해서 출발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온천욕 무료티켓과 함께 참가 가족에게는 온천욕 50%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및 행운의 룰렛 가족이벤트,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다양한 무료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접수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군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들과 전국 마라토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