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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동호인 야구대회 종료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우승은 ‘대구 워리어스’ 차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12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공주시체육회와 공주시가 후원한 대회로, 지난 10월 21일 개막해 11월 12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됐다.

 

전국 24개 팀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최종 우승은 ‘대구 워리어스’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귀족’에게는 300만원 그리고 공동 3등을 차지한 ‘야구월드’와 ‘HS밴더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근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야구가 다시금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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