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관교여자중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인천-호주 퀸즐랜드주 공립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17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 교육청(Education Queensland International, EQI)과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는 교육균형발전교 대상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2023 다(多):이룸 프로그램’에 참가 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퀸즐랜드 교육청의 ‘Academy of Global Minds’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는 2개 공립학교(Murrumba State Secondary College, Pimlico State High School)가, 인천은 관교여중은 13일, 부평여고는 1일과 10일 교류 활동을 각각 진행했다.
학생들은 간단한 친교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계 ▶학교생활 ▶학생 자치 ▶대중문화 등을 영어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호주 친구에게 인천과 한국에 대해 소개하며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게 재미있었다”며 “호주에서의 한국에 관한 높은 관심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품은 인천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