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 고리울청소년센터, 한·일 국제교류 ‘어서와 우리는 처음이지!’

고리울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국제교류사업이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업의 목적·필요성·참신성·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 운영사례를 선정한다.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상반기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어서와 우리는 처음이지!’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하여, 일본 청소년과 함께 과거 조선인 징용 광산인 조세이 탄광과 수몰 사고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추도식에 참여하는 등 과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표는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던 국제교류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청소년 자치활동·특성화체험·급식 등 방과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