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 겨울맞이 온수매트 나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2월 5일 겨울을 맞이하여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은 온수매트 30개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회장 변봉수)은 “추운 겨울 외롭게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후원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증포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사랑 가득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손발이 시리도록 추운 겨울에 저소득계층을 위해 온수매트를 후원해준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포동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실어 드리고,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은 증포동 저소득층을 위하여 삼계탕 나눔행사, 겨울철 김장봉사 및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물품은 증포동 관내 기초수급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