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소망병원 업무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천소망병원은 지난 23일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위험군 의뢰체계 구축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망으로의 유입을 위한 적극적 홍보 및 연계 ▲연계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사후관리 서비스를 위한 협조 등을 주 내용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회복지원사업 등 정신질환과 관련하여 상담부터 치료, 연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