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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첨단기술 갖춘 고급 BRT, 제주에서 달린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현재 추진 중인 제주 BRT 구축 사업*을 대도시권 이외 지역 최초로 제주형 BRT 고급화 시범사업으로 지정하여 추진하고,청정,관광도시로서 제주도의 특성과 가치가 반영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2월 28일 오후 4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는 전용주행로, 전용차량 등 체계시설을 통해 버스가 급행으로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하여 저비용,고효율로 대중교통에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당초, BRT 구축을 위한 국고지원 범위가 대도시권으로만 한정되었으나, '22년 6월「간선급행버스법」개정('22.12월 시행)에 따라 제주, 전주 등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교통정비지역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에, 제주에서는 '18년부터 BRT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최근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제주 BRT에 섬식 정류장, 양문형 버스 등 BRT 신기술 도입 등 고급화를 검토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광위와 제주도는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향후 높은 기술력을 갖춘 미래 대중교통시설 확충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미래교통 체계 확산의 초석으로 제주시 내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대광위에 건의하고, 대광위는 차기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제2차, '26~'30) 반영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 추진과 미래교통 체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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