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의료사각지대의 건강지킴이, 백성병원 의료 서비스 연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월 17일 백성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한 이후, 의료 취약가구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사례관리 개입 및 의료협약에 따른 진료 연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상세불명의 출혈이 지속되는 등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해줄 수 있는 보호자의 부재와 검사비용의 부담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있었다.

 

이러한 건강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백성병원에서 필요한 검사 및 검사에 따른 비용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보원 백성병원 대표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정신건강․돌봄 공백 등으로 인하여 필요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협약을 추진해주시고, 우리 동 의료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