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교육지원청, 2024 이천 교육장배 육상대회 개최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더불어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도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이 27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2024 이천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9교와 중학교 8교, 총 27교에서 3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육상대회에서는 세부 종목으로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의 트랙 5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의 필드 2종목을 운영했다.

 

각 종목의 입상 학생에게 개인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입상한 학생과 우수한 기록을 낸 학생들을 선정하여 4월 14~16일 용인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성적과 상관없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고, 함께 땀 흘리는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참가상도 준비해 수여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와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신설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넘어 학교체육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300여 명의 학생들이 트랙과 필드경기에 참가한 이번 2024 이천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향한 이천 학생들의 열의를 확인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천 학교체육 일상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