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능평동, ㈜새날에듀테크 로봇봉사단과 '치매 예방 뇌 체조 코딩로봇교실'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능평동이 ㈜새날에듀테크 로봇봉사단과 함께 ‘치매 예방 뇌 체조 코딩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능평동에 따르면 능평1통 경로당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니어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행복프로그램은 관내 계림마을(능평1통)의 주민인 ㈜새날에듀테크 로봇봉사단 정수연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뇌를 최적화시켜 치매와 뇌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해 회복탄력성을 높임’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뇌 속 노폐물 청소를 가속화할 수 있는 뇌 과학 기반 두뇌 체조+오감 만족 로봇 조립+사고력 코딩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특징적이다.

 

특히, 봉사단의 강의가 일방적인 주입식 아닌 상호 주고받는 소통 강의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해 각 과정마다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영식 동장은 “㈜새날에듀테크 로봇봉사단 정수연 대표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보건소, 대한노인회, 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 단체와 연계해 경로당이 실버 세대의 건강한 행복 문화를 이끄는 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