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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위원장,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해 눈높이 소통 행보

의정부시 회룡초 학생들과 만나 격려와 당부 말씀 전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7일 의정부시 회룡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했다.

 

회룡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봉 위원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1부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과 같은 방법으로 입법 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안건처리와 표결을 진행하고 자유발언을 하며 도의회 의사 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은 수료식에서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지방의원의 존재 이유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오늘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와 경기도,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서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총 40회(찾아가는 의회교실 8회, 도의회 방문 체험 32회)의 의회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등 경기도의회의 대표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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