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어버이날 기념 원예행사 실시

서운면 인리, 아양동 치매안심마을 “사랑해孝 감사해孝 건강하세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과 9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인 서운면 인리(중동, 인처동마을), 아양동(아양LH1단지아파트)에서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 원예프로그램으로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주제로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식물을 직접 심으면서 심리적 건강회복 도모 및 식물의 성장과정을 통하여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치매예방체조 실시로 어르신들에게 손의 근력과 신체적 균형능력을 높여 주기도 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안성시는 아양동과 서운면 인리 두 곳이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지속적인 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하여 우수 안심마을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을 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지역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치매 걱정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