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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의 선두, 자동차업계가 새로운 상생의 길에 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27.(목) 15시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2024 자동차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반도체 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 및 협력업체 등 54개사 종사자와 울산시,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연대와 상생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자동차산업은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과 고용 1위 산업이면서 철강 및 전장, 배터리 등 전방산업의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다. 대규모 공장에 많은 설비와 인력이 있어 가공설비에서 끼임, 운반설비에 부딪힘, 작업장 바닥 및 계단 등에서 넘어짐 등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부 주제 및 사례 발표에서는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현대차그룹의 산업안전상생재단을 통한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 수준 향상 지원과 도요타의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사례로 설명했다. 박종식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업종,지역별 안전관리자 협의회 운영 등 산업안전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에서는 본사의 협력업체 안전보건 수준 평가, 컨설팅, 점검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소개했다. 

 

2부 지속 가능한 연대와 상생에 대한 토론에서는 강성규 국제산업보건학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거나 법인화하여 운영하는 등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고용노동부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직무대리)은 '자동차산업과 같은 핵심 전략산업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안전보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하면서, 본 포럼을 통해 '정부는 현장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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