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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25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체결

경기광주,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탄력! 학생 미래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광주시와 함께 ‘2025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협력하는 미래교육생태를 한층 더 강화하고, 관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아, 오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온마을학교, 초등 돌봄교실, 미래학교 조성, 진로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등 총 18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총 49억 7천만 원(광주하남교육지원청 22억 5천만 원, 광주시 27억 2천만 원)이 투입되어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부속합의서를 통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지역 특색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사업 성과를 점검·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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