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2025년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김경희 이천시장, 현장 건의 사항 청취로 소통 행보 펼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모가면 행정복지센터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0일 모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모가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민선 8기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모가면 기관·단체장, 모가면 기업인협의회,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팬플룻공연으로 시작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유공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주민들에게 2025년 시의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모가면 주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김경희 시장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간부 공무원이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소고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원두저수지 관정 설치, ▲농업테마파크 주차장 확보, ▲마국산 둘레길 정비사업 등이 제시됐고, 이 밖에 주민 불편 사항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분들이 말씀해주신 여러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여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좀 늦더라도 반드시 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히며, “여러분들의 고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