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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행복을 빚는 도시, 이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오는 2월 2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 내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관내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축하공연(더탑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아동 권리 증진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복지·안전 등 다방 면에서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이번 선포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이 주인공인 만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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