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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관들,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첨단 치안 시스템 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위치 검색 등 첨단 기술 소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이천경찰서 신임 경찰관 14명이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관제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첨단 치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관제센터의 핵심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운영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고 이는 시시티브이(CCTV) 관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범죄 예방 신기술 서비스와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종자 위치 검색 시스템은 실종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하여 실종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신임 경찰관들은 가상의 실종 사건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시연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현재 3,673대의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 사고 대응,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신임 경찰관들이 시시티브이(CCTV) 관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사건 해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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