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립위례꿈나무어린이집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10일 시립위례꿈나무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복지관을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립위례꿈나무어린이집은 작년 본 기관의 가상 VR, AR 체험을 위하여 상상누림터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아이들이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번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하는데 있어서도 아이들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시립위례꿈나무어린이집 성행선 원장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하여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아들의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앞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