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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3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

국고 1억원 지원 확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여주시는 국고 1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포함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3년 최초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여주시는 지난 3년간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 실현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비전 선포식 개최 ▲성과 공유회 운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성과공유회 등 8개 사업, ‘나도 팻 시터’ 등 32개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여주시는 2025년 2월 중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12개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여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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