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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립폰박물관, 성인 대상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폰·음악·사진·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배우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문화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초보자를 위한 캔바 디자인 클래스 △스마트폰 음악 작업실 △스마트한 세상 따라잡기(기초)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심화)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사진 교육 △핸드폰 속 작은 영화관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진행되며, 각 강좌는 14~16주간 운영된다.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AI 기술을 접목한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심화 과정도 개설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더욱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2025년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이 마감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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