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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영통 생생현장 해결단' 태장로7번길 일원 통행로 현장 점검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 작업 신속히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태장로 7번길(망포동 754번지, 747번지, 745번지, 743번지 일원) 통행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동원교회 맞은편에서 지성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불안정한 통행로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바퀴 달린 이동수단(유모차,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관련부서에 통행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경로를 적절히 정비하고, 유모차와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정비 작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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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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