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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구청 갤러리에서 ‘일월수목원’ 전시 개최

3월부터 12월까지 6개 분야 작가들의 전시 이어질 예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청사 1층 및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전시 '일월수목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한 ‘2025년 권선구청 갤러리 전시작품 공개모집’은 서양화, 한국화 등 6개 분야의 작가 10팀이 접수했다. 공개모집 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수원수목원의 자연생태와 동식물에 관심이 있고 홍보 및 작품 전시를 지향하는 이민호 작가의 작품 16여 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민호 작가는 “이번 전시기회를 통해 작품을 홍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전시 관람하는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어 권선구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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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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