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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정남면 YBM연수원에서 화성시 총괄계획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란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건축가 등을 공공건축 업무에 투입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ㆍ관리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ㆍ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병근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와 홍경구 수원특례시 총괄계획가를 초청해, 타시군의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총괄계획단은 향후 제도 운영 방안과 구체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총괄계획단 운영이 더욱 체계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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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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