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2025년 첫 정례회 ‘종이 없는 회의’로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4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이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와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하여 수원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됐다.

 

이번 회의는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연간 활동계획 논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숙지 △민방위 대피시설 및 급수시설 안내 △2025년 팔달구 민방위대 정기검열 안내 △시·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및 민방위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더 선제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향 종합민원과장은 “항상 지역안보, 민방위 비상대피 및 급수시설 점검에 적극 임해 주시는 여성지원민방위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