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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서울 잇는 광역버스 신규개설 축하... “화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25일 오후 화성 남양읍 현대기아연구소 후문에서 열린 광역버스 신규 개설을 기념한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오문섭 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화성특례시 남양읍 현대연구소와 서울역을 잇는 5101번 직행 좌석 버스로, 주요 경유지는 화성 서부서, 남양뉴타운, 양노리, 서울 사당역이다.

 

종점은 서울역이며, 개통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총 10대의 버스가 하루 40회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이다.

 

이날 개통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5101번 광역버스의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길을 편안하게 하고, 서울을 포함한 주변 도시들의 시민들이 화성을 손쉽게 찾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의 남양권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민의를 수렴하고 반영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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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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