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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자율방재단,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예찰 실시

봄철 맞이 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중리동은 중리동자율방재단이 2월 25일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예찰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해빙기에는 겨울 한파로 인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공사장, 도로 절개지, 축대, 옹벽, 노후불량건물 등의 붕괴 우려가 있어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특히 요구된다.

 

중리동자율방재원 단원들은 공사장 부근, 건축물 주변의 옹벽과 축대 등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지반 상태를 점검했으며, 중리동 이천터미널 일대에서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해빙기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하숙희 중리동 자율방재단장은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다는 기상 전망이 있다”라며 “위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항상 안전한 중리동을 위해 앞장서는 중리동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중리동도 해빙기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빙기 위험 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앱(APP)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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