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치(價値) 이루어드림(DREAM)’ 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현재 하남시장, 이점복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숙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치(價値) 이루어드림(DREAM)’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협력을 통해 꿈과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치(價値)’는 “같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연대, 화합, 소통 등 아동·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루어 드림(DREAM)’ 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기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1박 2일 캠프, 숲·농촌 문화·레포츠 체험, 원데이클래스, 졸업여행 등을 기획했으며 하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 아동·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 추진

✔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 강화

✔ 타인 존중과 연대의식 함양을 위한 협력 활동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하남시는 향후 ‘가치(價値) 이루어드림(DREAM)’ 사업을 비롯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