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2024년 복무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2024년 경인지방병무청 복무기관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상’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인지역 병무청 관할 1,539개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팔달구는 상위 4.9%에 해당하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우수한 복무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기본평가와 수시평가(가·감점 평가)를 합산하여 진행됐으며, 복무자의 근무환경, 복무 관리 체계, 교육 및 상담, 고충 처리 등의 항목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팔달구는 복무자의 정기적인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통한 복무자 사기 증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집해제 이후 팔달구 직원으로 취업한 부분에 대해서 가점을 받았으며 특히, MZ세대 요원들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소양교육과 문화체험을 시행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복무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복무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복무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팔달구청의 체계적인 복무관리 노력의 성과를 보여준 사례이며, 앞으로 팔달구 사회복무요원의 힘찬 비상이 기대된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