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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시민 안전을 위한 해빙기 현장점검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지반 침하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팔달산 주변 교동 권역과 수원천 주변 구도심, 아파트 주변 인도와 도로 파임 등을 현장 조사했다.

 

현재 매교동은 수원천 상부 5개의 교량이 지나며, 대형교회 신축공사와 구 한국전력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시민안전에 철처한 점검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공사장 주변 주민 보행길 낙하물 위험 여부와 지반 꺼짐 등은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매교동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매교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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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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