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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9개 로타리클럽, 45명에게 장학금 9천280만 원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9개 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대학생 45명에게 총 9천2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합동 장학금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김상수 총재, 승장호 광주지역대표를 비롯한 9개 로타리클럽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45명은 각 로타리클럽의 기준에 따라 추천 및 선발된 학생들이며 200만여 원의 장학금은 2차례에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승장호 지역대표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가계 경제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라의 재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은 미래에 꽃피울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 9개 로타리클럽(광주·광주한성·광남·곤지암·곤지암엑스포·광주문백·오포·오포한울·초월)에서는 장학금 지급,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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