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행복요구르트’ 사업 시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0일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행복요구르트’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수급 1인 가구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한 4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HY한국야쿠르트 여주점과 협력해 요구르트(주 2회)와 우유(주 1회)를 직접 배달한다. 배달원은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및 생활안전을 살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릴 예정이다.

 

두 공동위원장은 “행복요구르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