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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추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영농기술팀,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기술 교육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영농기술팀은 북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10일 부발농협 회의실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하나로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기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송영득 전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관의 강의로 땅콩의 표준재배법과 병해충관리, 신품종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땅콩 재배 기술이 아직 체계화·전문화되어 있지 않으며 재래품종을 계속 재배하면서 생산성이 낮아, 신품종 도입과 신재배기술 보급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농업기술팀은 이천시 북부권역(신둔면, 백사면, 부발읍, 시내동)의 영농기술 상담 및 농업기술 정보 제공과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 농촌지도기관이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권역별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육성으로 이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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