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어르신 섬김을 위한 경로당 자매결연 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관내 경로당과 매탄1동 단체 간 일대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월 물품 및 식사지원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자매결연 경로당인 매탄현대힐스테이트경로당을 방문하여 과일, 빵, 음료수 등 간식을 대접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지만, 행정복지센터 내방은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대일 맞춤형 설명을 해드리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변민자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관 방문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