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 착수

14일 환경사업소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화성시환경사업소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 이강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환경단체 및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2021년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대기환경학회가 맡아 대기오염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1천 개소 이상 현장 방문조사를 통한 대기오염 배출시설 사업장 전수조사 미세먼지 발생 내·외부 원인분석 미세먼지 관리 장단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소재 대기오염배출업소가 3천여 개로 전국 최다인 점을 고려해 전수조사와 업체별 배출량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배출원별 데이터 분석으로 우리 시만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