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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1인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 착수

1인가구 생활환경, 주거 문제, 복지 서비스 요구사항 등 다방면 분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31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1인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관내 1인 가구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빠르게 증가하는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화성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화성시 1인가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 화성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연구원의 연구 개요 발표 ▲연구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공유가 진행됐다.

 

화성시연구원은 향후 6개월간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현장조사 등의 방법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생활환경 ▲주거 문제 ▲복지 서비스 요구사항 ▲건강 및 경제적 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화성시 1인가구 기본계획’을 제안할 예정이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 1인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라며 “기본계획 수립에만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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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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