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추진

맛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반찬나눔으로 온기 더하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조원1동 주민자치회 위원 중 식당을 운영하는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담’에서 오이소박이를, ‘동강맑은송어’에서는 시금치무침, ‘송죽부산밀면국밥’에서 깍두기, ‘만리장성’에서는 짜장 등을 미리 준비하고, 다함께 장조림을 만들어 총 6종류의 반찬을 전달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두 우리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이라며,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자치 위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