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공동주택 생활쓰레기 샘플링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공동주택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자 지난 2일 아파트 관계자,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이 참여해 소각용 생활 쓰레기 샘플링(종량제봉투 파봉)을 실시했다.

 

샘플링에는 아파트 관계자와 통장협의회가 직접 종량제봉투를 파봉하여 봉투 내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의 혼입 여부를 점검했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사항과 자원회수시설 내 쓰레기 반입정지 기준에 대해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하도록 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5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9개소의 소각용 생활 쓰레기 샘플링(종량제봉투 파봉)을 수시로 실시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 홍보하는 등 현장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반입정지 기준은 ▲재활용품(캔, 병, 플라스틱류 등) 5% 이상 혼합배출 ▲비닐류 다량 포함 쓰레기 ▲수분 함유량 50% 이상인 경우이며 위반 시 수거업체에 1차 경고가 이뤄지고, 경고 후에도 적발되면 해당 지역에는 3일 이상 반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