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4월 단체장협의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체장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모금 및 연무동 자치계획단 구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유용 폐자원 수거사업 및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등에 대해 홍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단체장님들이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지난달 광교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완연한 봄을 맞아 연무동도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항상 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정책 추진과 행사 등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