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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화사한 계절꽃으로 거리 단장한다

주요 가로변·교량 화분에 비올라, 튤립 등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맞는 꽃 식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을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맞는 꽃으로 단장하는 계획을 세워 13일부터 봄꽃을 심었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꽃으로 거리를 장식해 지나는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활력을 북돋워 주려는 것이다.

 

수지구는 올해 9천만 원의 예산을 세워 수지로의 가로변과 풍덕천로 상업지구, 백설교와 죽전교 등 교량에 설치한 가로화분에 계절마다 다른 꽃을 심어 도시를 산뜻하게 꾸밀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봄에는 풍덕천동 새마을 근린공원부터 수지성당까지 이어지는 수지로 변에 설치한 화분 129개에 비올라 1,423주, 크리산세멈 600주, 튤립 1,717주를 심는다. 또 풍덕천로 186번지 상업지구 내에는 사각화분 28개에 로즈제라늄 168주를 식재하기로 했다.

 

날씨가 좀 더 풀리는 4월 말에는 출퇴근 시 많은 시민이 나오는 수지구청 앞 백설교와 죽전교 등 교량을 웨이브페츄니아 화분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여름이 오면 이들 가로화분에 천일홍이나 안젤로니아를, 가을에는 맨드라미나 국화 등을 심어 가로를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맛보고 삶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가로변에 계절마다 특색 있는 꽃을 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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