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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역 사회적경제홍보관·조아용in스토어 재개관

16일 재단장 마치고 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를 하나의 공간으로 재구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기흥역사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했다.

 

시는 역사 내 두 개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회적경제 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조아용 굿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는 홍보관 기능을 제고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코자 지난 3월 조아용in스토어와 리모델링했다.

 

홍보관은 지난 2013년 2월 기흥역사에 문을 열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해 왔다.

 

조아용in스토어는 2022년 4월 개소했으며,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쿠션‧열쇠고리‧인형‧담요‧볼펜 등 제품 8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가 완전히 리뉴얼돼 시민들께서 즐겨 찾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익 추구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협력해 창출하는 멋진 활동인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이 체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가 함께 있는 이 공간이 앞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렇게 멋진 공간을 준비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기흥역 사회적경제 홍보관 재개장과 함께 판로 촉진, 협업화, 기업 성과분석(SVI)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아용in스토어는 기흥역사 내 개소 후 2023년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하고, 2024년 용인시청에 2호점을 개소했다.

 

올해 2월부턴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수지구에 조아용in스토어 3호점을 열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매장은 모두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사진 촬영, 상품 업로드, 주문‧배송, 판매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굿즈 판매 금액 일부는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의 자립 기반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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